부산시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첨단 기업과 잠재 투자 기업 대표 등 2백여 명을 초청해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었습니다.
박형준 시장이 직접 주관한 투자 설명회에서 부산시는 반도체와 금융, 이차전지 등 역점 분야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에게 투자를 요청했습니다.
시는 금융 특구와 전력 반도체 특구에 이어 이차전지와 모빌리티 특구 지정도 추진해, 투자 기업에 특전과 파격적인 규제 특례를 제공할 방침입니다.
설명회에 이어 부산시는 농심, 싸인텔레콤 등 4개 기업이 부산에 2천5백여억 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3백여 개를 만든다는 내용의 투자 협약도 맺었습니다.
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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